세종시복지재단이 1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노승무 대표이사, 사회복지기관·단체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하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8번째로 출범한 세종시복지재단은 1처 3팀 12명으로 우선 운영되며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 복지증진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복지재단 출범으로 복지정책연구 전문기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중심의 정책개발과 세종형 복지모델 설계로 지역복지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