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푸드, 여의도·위례에 데블스도어 신규 매장 문 열어

여의도 직장인 공략 위해 대규모 스포츠펍 매장 오픈

위례스타필드에는 가족 방문객 겨냥한 '데블스 다이너' 문열어

데블스도어 여의도 IFC몰점데블스도어 여의도 IFC몰점



신세계푸드(031440)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 여의도 IFC몰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은 1,100㎡, 330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맥주, 음식, 음악, 게임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매장 중앙에 위치한 바 상단에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와 함께 스포츠 중계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 곳곳에 농구, 당구, 카레이싱 등 게임 공간을 설치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최근 워라밸 문화의 확산으로 가볍게 수제맥주를 즐기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점을 겨냥해 서울 서부지역 대표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데블스도어 대표 수제맥주 6종과 위스키, 증류주, 와인 17종 등 23종의 주류와 피자, 치킨, 스낵 등 안주류, 가족 고객을 위한 버거, 파스타, 리조토 등의 식사류 26종을 판매한다. 청포도 향이 독특한 맥주 세종에일과 ‘여의도 인 헬’ 등의 안주 신메뉴는 여의도 IFC몰점에서만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신세계푸드는 14일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에 문을 연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4층에도 215㎡ 규모의 ‘데블스 다이너 2호점’을 선보였다. 복합 쇼핑몰을 찾는 가족 고객들을 위한 데블스 다이너는 미국의 작은 식당을 재현한 공간에서 데블스도어 수제맥주와 치킨, 피자 등 30여 종의 미국 가정식을 즐길 수 있다.

김경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