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의 행정 적용 확대 등 민선 7기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구로구는 미래발전기획단을 신설하고 산하에는 사물인터넷(IoT) 등 ICT를 확대 적용하는 스마트도시과와 가리봉동 재생 사업 등을 추진하는 도시재생과, 휴식·녹지 공간을 확충할 녹색도시과를 둔다.
구로구는 분동추진반도 설치한다. 오는 2020년까지 항동 지역에 5,20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고려해 이 지역을 오류2동에서 분동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수행한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