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포스코 내년 2월 이후 방향성 확인, 목표주가 30만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9일 포스코에 대해 중국 철강재 수요 모멘텀 소진과 글로벌 완성차향 수요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1·4분기보다 122.2% 감소한 1억1,600만원을 예상한다”며 “최근 중국 철강재 가격은 고로 가동률 하락이 가시화되자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월초가 지나면 계절적 수요가 재개돼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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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연구원은 “내년 1·4분기 포스코의 출하 단가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원재료 투입단가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1분기 마진 스프레드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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