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KT서비스북부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박종인 KT엠모바일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와 KT서비스북부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각각 수상했다. KT는 박 대표가 산업포장, KT서비스북부가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이라는 방침 아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 시행과 사내 도급업체 직원의 직접고용으로 고교 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의 채용 비중을 크게 늘린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KT서비스북부는 올해 고용인원이 지난 2016년보다 약 19% 증가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6년 9월 정규직 전환 제도를 마련한 이래 2015년 6월 55%였던 정규직 비중을 올해 91%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지원과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 촉진에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에 수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