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유호묵 에스제이이 대표 등 5개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유호묵 에스제이이 대표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표 5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유 대표 등 우수중소기업인 5명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장관표창을 수상한 5개사는 수출, 기술개발, 고용창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유 대표는 1991년 창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스팀세척 및 고압세척기 분야에서 압도적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유지하며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 냄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형세 엑소 대표는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 납땜 인두기의 국내 최초 KS 인증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이후 매출액 대비 6%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등 혁신적인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했다.


신창열 창신 대표는 산·학·연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로 공장자동화 및 물류자동화 컨베이어시스템에 사용되는 각종 컨베이어 롤러(ROLLER)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해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지사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석규 바라크 대표는 2009년 신발제조업으로 창업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시설환경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소외계층에 1억원 상당의 신발을 기증, 여성인력의 신규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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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신발 제작업체인 선형상사의 백호정 대표는 부산시 ‘신발산업부분’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외 유명브랜드 업체에 신발골 수출은 물론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신발 보급을 위한 공익적 목적의 기술개발에 투자해 왔다.

부산중기청은 이들 5개사 외에 부산중기청에서 운영한 정책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에 앞장선 장동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등 8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조선과 자동차 등 지역 대표 산업의 부진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송성수 신화하이텍 대표 등 5명에게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올 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에서도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등 성장세를 지속한 수상자 와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애로를 적극 해결한 유공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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