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온정이 넘치는 사회 만들자"…골든블루, 기부금 전달

인천 보라매보육원과 부산 소양무지개동산에 500만원씩 전달

김동욱(왼쪽 첫번째) 골든블루 대표와 최용석(〃 세번째) 부회장이 임정옥 소양무지개동산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김동욱(왼쪽 첫번째) 골든블루 대표와 최용석(〃 세번째) 부회장이 임정옥 소양무지개동산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최근 아동복지시설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한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7일과 19일 전 임직원들이 모인 송년회 행사에 인천 보라매보육원과 부산 소양무지개동산의 아동들을 초청해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골든블루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한국JC가 주최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인 ‘You & I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끼와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기부금을 받은 단체는 ‘2018 You & I 페스티벌’에서 클래식 공연과 난타를 선보여 1위와 3위를 차지한 ‘소양챔버오케스트라’와 ‘요란’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인천 보라매보육원으로 골든블루는 대회 후원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원생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초에는 ‘2017 You & I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 애육원에 500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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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전 임직원들과 함께 연말연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금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 친구들이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란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아래 한국에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JC와 4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인천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6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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