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성고 눈물의 발인’ 강릉펜션사고 학생 건강상태는? “가장 빨리 의식 찾아 일반병실” “곧 귀가 가능

‘대성고 눈물의 발인’ 강릉펜션사고 학생 건강상태는? “가장 빨리 의식 찾아 일반병실” “곧 귀가”‘대성고 눈물의 발인’ 강릉펜션사고 학생 건강상태는? “가장 빨리 의식 찾아 일반병실” “곧 귀가”



18일 강릉 펜션사고로 꽃다운 목숨을 잃은 서울 대성고등학교 학생 3명의 발인식이 21일 진행된다.

강릉 펜션 사고로 숨진 학생 1명의 발인은 오전 8시, 나머지 2명은 낮 12시에 진행됐다.

또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12분께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신고했고 이들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강릉 펜션 사고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된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7명 중 1명이 이르면 오늘(21일) 퇴원할 예정이다.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현재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 중 도 모 군은 현재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어제(20일) 브리핑에서 “5명 가운데 가장 빨리 의식을 되찾아 일반병실로 옮겨진 1명(도 군)은 21일까지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퇴원과 귀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