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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조교사 명예 지킬 기대주는

서울경마 23일 트레이너스컵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3경주로 열리는 트레이너스컵(국내산·등급오픈·1,200m)은 조교사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한 대회다. 경마 현장에서 감독 역할을 하는 조교사들의 명예가 걸린 경주인 만큼 각 마방의 기대주들이 다수 출전한다.

가온챔프(수·3세·레이팅92)는 출발부터 스피드를 내는 선행마로 단거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등급 데뷔전 우승을 포함, 지난 7월부터 단거리 경주 3연승을 거둬 이번에 4연승을 노린다.


가속불패(거세·6세·레이팅104)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대흥 조교사에게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달 대통령배 3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인 58㎏을 배정받은 점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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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국(수·5세·레이팅90)은 1,200m 경주에는 7번 출전에 3차례 우승하며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0마리 중 5위로 들어온 바 있다.

뉴파트너(암·4세·레이팅71)는 암말 가운데 상위 입상이 기대되는 복병이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연승에 성공했고 올해는 8차례 출전해 5번 5위 이내에 들었다. 부담중량이 51㎏으로 가장 낮은 편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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