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인스테리어, 원스톱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성·선택 가능성 높인다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지만 홈인테리어 시장의 소비자 만족도는 여전히 낮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7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에 따르면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의 소비자성과지수(KCMPI)는 100점 만점에 77점으로 총 27개 서비스 시장 중 24위에 그쳤다. 소비자들은 인테리어 시장 내 존재하는 정보 불균형으로 인테리어 서비스를 신뢰할 수 없으며, 선택의 폭도 매우 제한돼 있음을 문제로 지적했다.


토탈 인테리어 플랫폼 인스테리어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의 매출(누적 시공액)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일 상담과 업체 선정, 시공 관리 등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을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하며 ‘신뢰성’과 ‘선택가능성’을 개선하는 서비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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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테리어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선별해주고, 업체별 견적을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에게 정보 선택의 자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약 6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 속에서 간단한 필터 설정을 통해 소비자는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추천, 큐레이션 받을 수 있다. 선택한 스타일, 조건에 따른 제휴점 견적 정보가 복수로 제공돼 소비자는 합리적으로 서비스 및 가격을 비교 할 수 있다.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보사제도 실시하고 있다. 인스테리어는 지역 내 상위 10% 우수 제휴점만을 연결하고, 발생할 수 있는 인테리어 3대 사고에 대해 책임 보장하는 서비스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3대 핵심 사고 보장제’로, 공사비를 받고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먹튀’, 계약서에 명시된 자재와 다른 자재로 시공하는 ‘자재 바꿔치기’, 하자 보수공사를 해주지 않는 ‘AS 미이행’ 사고로부터 안전한 시공 마무리를 약속하는 제도다. 고객과 업체, 인스테리어가 맺은 3자 계약에 따라 인스테리어가 고객과 업체 간의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사고 해결 비용을 부담한다.

이 밖에도 인스테리어는 대한상사중재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공정하면서도 신속하게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인스테리어와 계약 및 시공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은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분쟁 해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재원에 의한 중재는 단 한번의 판결로 신속한 법적 판정을 받을 수 있으며, 변호사 선임 비용이 들지 않아 이용 비용도 저렴하다. 고객 분쟁 해결까지 발벗고 나선 업계 최초의 시도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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