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캡처소말리아 대통령궁 근처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많은 시민들이 크게 다쳤다.
AF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22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대통령궁 근처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말리아 보안당국 관계자들은 이날 아침 폭탄 폭발로 인한 사망자에는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도 있다며 폭탄을 실은 차량이 대통령궁 후문 근처의 군 검문소를 노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폭탄 테러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 배후라고 주장하는 세력도 나타나지 않았다.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정부의 전복을 노리며 수도에서 테러를 자주 감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