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 판교 대장지구를 비롯한 전국 12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초 이번 주로 예정됐던 ‘위례포레자이’의 청약 일정은 하남시의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2곳 7,780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주 청약 일정은 26·27일 이틀에 집중됐다. 26일에는 △일산자이 3차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A12블록)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A1블록·A2블록) 등 5곳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4개 블록 모두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에 들어서며 A11·12블록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각각 448가구와 542가구로 구성된다. 2020년 서판교터널이 완공되면 차량으로 5분 이내에 판교신도시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27일은 △비산 자이 아이파크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공공분양)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이안 센트럴D(아파트 · 오피스텔)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등 6곳의 청약 물량이 풀린다. 이 중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시 동안구 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 자이 아이파크는 전용 39~102㎡ 총 2,637가구로 지어지며, 1,073가구가 일반에 공개된다. 단지 인근에 학교시설이 있으며 평촌학원가도 가깝다는 평가다. 한신공영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인천 검단 한신더휴도 같은 날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74~84㎡ 936가구로 조성되며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번 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총 8곳으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등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