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내년 1월2일까지 모집공고 후 서류 접수, 대상자 선정, 협약 체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센터는 참여예산 인력 풀 양성을 위한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지원, 주민자치제도와의 연계 관련 사항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있어 중간지원조직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주민참여예산제도 또는 주민자치제도 관련 연구 및 사업 경험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