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여중생 추락사’ 사망 원인은 장기 손상, 약 먹고 환각 “16년에도 11세 남아 이상증세로 사망”

‘부산 여중생 추락사’ 사망 원인은 장기 손상, 약 먹고 환각 “16년에도 11세 남아 이상증세로 사망”‘부산 여중생 추락사’ 사망 원인은 장기 손상, 약 먹고 환각 “16년에도 11세 남아 이상증세로 사망”



부산에서 여중생이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5시59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 중학생 A양(13)이 숨져있었다.


또한, A양은 장기 손상으로 숨진 것 같다는 검안이의 소견이 전해졌다.

아파트 12층에서 거주하던 A양의 부모는 딸이 보이지 않고 방문과 창문이 열려있어 아래로 내려다봤다가 A양이 추락한 모습을 보고 119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유가족은 타미플루를 먹은 이후로 환각증세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091 타미플루는 구토, 환각 등의 부작용이 있다.

환각 증상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복용 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또한, 지난 2016년 11세 남자아이가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증세로 2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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