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신한금투 “현대사료, 양돈 사료 개선 필요…산란계 부문은 긍정적"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현대사료(016790)에 대해 “ 산란계 사료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돈 사료 시장에서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신규로 제시했다.


구현지 연구원은 “국내 사료시장이 대기업 위주로 재편돼 양돈 사료 영업 손실이 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해 뚜렷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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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연구원은 이어 “지난 3분기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며 “산란계에 70% 이상 집중된 매출 구조나 양돈 사료의 부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이익률이 높은 산란계 사료 시장에서 현대사료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요인”이라며 “산란계 사료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내년에 950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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