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종로구 청년 사업가 수공예품 전시 판매전

서울 종로구가 성탄절을 맞아 23일과 24일 종각역 내 종로서적 앞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종로청년숲’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청년 사업가들의 수공예 제품 등을 선보인다.

종로구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 지원 및 제품 홍보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이 보유한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 사업가들이 제작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종로청년숲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조명 장식, 포토존 등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총 46개의 팀이 참여해 △액세서리 △도자기 △방향제 △소이 캔들 △가죽 제품 등 청년 사업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이 듬뿍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특별전’으로 창신동 봉제 장인들이 디자인하고 손수 제작한 가성비 만점의 겨울 여성의류를 전시하는 부스 또한 마련돼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재주 많은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종로청년숲’이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양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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