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27일 EBS사장 후보자를 오는 2019년 1월 11일까지 다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후보는 한국교육방송통신법에서 정한 결격 사유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후 방통위 전체회의 의결에서 인선 여부가 가려진다.
앞서 방통위는 EBS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했고 여기에 당시 장해랑 EBS사장이 연임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노조가 반발하며 장기간 퇴진운동을 벌이자 방통위는 결국 지난 5일 지원자중 적격자가 없어 후보를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방침을 정했다. 장 사장은 이튿날 사퇴했다. /민병권기자 newroo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