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출시한 ‘고메이494’ HMR 제품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브랜드(PB) ‘고메이494’의 제품군을 가정간편식(HMR)으로 확장해 프리미엄 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아의 명품 고급 백화점 이미지를 살려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측은 △강진맥우 꼬리곰탕 △강진맥우 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 5종의 HMR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고 말했다. 고급 식품관 ‘고메이494’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1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확대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HMR을 개발하게 됐다는 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특히 고메이494 HMR은 고급 제품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갤러리아의 대표적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강진맥우 사골곰탕과 꼬리곰탕은 강진맥우의 사골을 엄선해 만든 가정 간편식으로, 100% 국내산은 물론, Non GMO 농산물, 감미료, 합성향료, 유화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유수 분리기로 기름을 걸러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담았다. 특히 환경친화적 첨단 식품 가공 시설인 ‘안성마춤 푸드 센터’에서 생산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 외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고추장찌개는 집밥의 따스함과 손맛을 고스란히 담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한민국 제37호 권기옥 식품 명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건강하고 최상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메이494’ PB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주스, 건강칩, 반찬류, 밀키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