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청년주택 98세대' 조성

市 “지구단위계획 가결...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대상지./ 서울시 제공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대상지./ 서울시 제공




강변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강변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총 98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지하 1층~지상 14층)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광진구 구의동 593-11번지(916.2㎡)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용도지역변경(제2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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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으로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더불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가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역세권 청년주택은 광진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으로 앞으로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보라매공원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등은 심의가 보류됐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역 주변 동작구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대지면적 6927.6㎡) 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건은 앞서 지난 10월 4일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소위원회 자문을 받은 바 있다. /변문우 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변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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