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경영대, '학생-스타트업 매칭' 창업역량 키운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2018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스타트업 매칭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대는 이달 한화드림플러스·소프트뱅크벤처스와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과 현장 실습교육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기업가 정신과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으로서는 대학의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교육과 현장 실무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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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거쳐 선정된 연세대 학생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최소 6주 동안 각 협약기관이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십과 미니스타트업, 교육 세션 등 다양한 현장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엄영호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학생들과 스타트업 간 상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상호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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