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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별세’ 남편과 같은 묘역에 안장, 후배 배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마음 울컥

‘이경희 별세’ 남편과 같은 묘역에 안장, 후배 배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마음 울컥‘이경희 별세’ 남편과 같은 묘역에 안장, 후배 배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마음 울컥



배우 이경희가 24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향년 86세.

오늘 27일 한국영화배우협회 관계자는 “이경희가 지난 24일 영면에 들었다. 26일 발인했다. 장례는 가족끼리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 유공자인 남편을 따라 대전 현충원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한지일은 “60년대, 70년 청순가련형 눈물의 여왕으로 군림하셨던 이경희 선배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KTX 안에서 접하고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만나 뵈었어야 하는 건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경희는 1950~60년대 다수의 멜로 영화에 출연했으며 250여 편의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그는 김성민 감독의 ‘망나니비사’로 데뷔했다.

이어 서울중앙방송극 경음악단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모정’, ‘연산군’, ‘김약국 집 딸들’, ‘모란이 피기까지’ 등에 등장했다.

[사진=한지일 sns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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