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청춘합창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평균 연령 66.5세의 시니어 합창단인 청춘합창단은 2011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됐다. 방송이 끝난 후 권 회장을 주축으로 민간합창단으로 재결성됐다. 합창단은 지난 2015년 유엔(UN) 본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으며, 지난 해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제 합창페스티벌에서 시니어합창단의 진수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 추석 연휴 중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들과 현지인들을 초청해 합창연주회를 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