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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공모가 대비 45% 껑충

사진=에어부산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에어부산 주가는 27일 공모가(3천600원) 대비 11.67% 오른 4천20원에 거래를 시작해 시초가보다 29.85% 오른 5천22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무려 45.0%나 올랐다.


에어부산은 2007년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최대 주주다.



209석짜리 A321 기종 17대, 180석짜리 A320 8대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선 7개, 국제선 29개 등 36개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천617억원, 당기순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지역 기업체 중 유일하게 기업공개(IPO)를 한 에어부산은 187억4천520만원의 자금을 마련해 항공기 도입, 자체 격납고 보유, 훈련시설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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