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의정부1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경기도는 27일 의정부 1동 옛 한전사옥내 1층에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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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1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택가에 위치한 옛 한전사옥 내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 1동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공구대여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의정부 1동은 의정부시의 중심지역이나 쇠퇴하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으로 취약계층 1천여 명이 거주하는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도는 올 연말까지 설치하기로 계획한 행복마을관리소 5곳을 모두 개소했다.

도는 내년 5월까지 행복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한 후 성과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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