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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사망 원인이? 신장 한쪽 떼어낸 후 “2015년 암이 전이되어 활동 중단”, 투병 후 별세

전태관 사망 원인이? 신장 한쪽 떼어낸 후 “2015년 암이 전이되어 활동 중단”, 투병 후 별세전태관 사망 원인이? 신장 한쪽 떼어낸 후 “2015년 암이 전이되어 활동 중단”, 투병 후 별세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윤종신은 28일 트위터에 “전태관 형께서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셔요 형.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인스타그램에 “전태관 선배님께서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얼마 전 선배님의 따뜻한 곡들을 다시금 듣고 재해석해보는 경험을 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 2015년 봄여름가을겨울의 기타리스트 김종진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은 우리 뮤지션들에게 쉽지 않은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저희 봄여름가을겨울도 침통한 소식을 하나 전한다”며 “2년 전 신장암으로 신장을 한쪽 떼어내고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전태관 군이 어깨로 최근 암이 전이되어 부득이하게 당분간 연주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사진=sns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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