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28일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휘인이 27일 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발목을 접질려 병원을 찾았으며,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하는 조치를 받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RBW 측은 “오늘(28일) 예정된 베트남 일정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으나, 현지 팬들과의 만남에 함께 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가 확고하여, 베트남 일정에 동행했다”며 “현재 발목 부상 외에는 이상이 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나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휘인은 의자에 앉아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인이 속한 마마무는 오는 31일 ‘2018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은 마마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마마무 멤버 휘인 양의 발목 부상 관련 공지드립니다.
휘인 양은 어제(27일) 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발목을 접질려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 타박상은 없지만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하는 조치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에 오늘(28일) 예정된 베트남 일정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으나, 현지 팬들과의 만남에 함께 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가 확고하여, 베트남 일정에 동행하였습니다.
다만 현재 발목 부상 외에는 이상이 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나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휘인 양은 의자에 앉아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는 휘인 양의 상황에 따라 잘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휘인 양의 부상이 악화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