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2018 SBS 연예대상’ 올해의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키워주신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배정남은 “얼떨떨하다. 올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주변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아마 이 일을 할 수 없었을 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배정남은 “항상 지난 날을 되새기고 반성하며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며 “세상 밖에 나오게 만들어준 부모님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열심히 웃으면서 시청자 분들께 재미와 웃음을 드리는 사람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