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소비]한 살 더 먹는 헛헛함, ‘카운트다운’ 파티로 날려~

어느새 2019년 새해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생각에 숨이 턱 막히는 사람과 새해를 기쁘게 맞이 하려는 사람 모두를 위한 ‘카운트 다운’ 파티가 요즘 호텔·유통업계 화두다.

지하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 ‘VR 스테이션’에서는 새해맞이 2019 카운트 다운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VR스테이션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IT&E는 오는 31일까지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프로모션 입장권(1만 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VR 스테이션 이용권은 현장구매가 기준 빅4 이용권이 3만 3,000원, 빅6 이용권 4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3시간 동안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일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마리오카트·에반게리온 등 인기 애니메이션 VR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현대IT&E 관계자는 “2019년 새해를 도심에서 이색적인 방법으로 맞이하기 위해 가상 불꽃쇼와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VR에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올해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밀러 골드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강렬한 비트가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 DJ와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가 파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줄 예정이다. 특히 3층 루프탑에서는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순간에 맞춰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도 같은날 한 해의 마지막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2019’ 송년 파티를 선보인다.

지정석 테이블로 운영되어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테이블에는 파티를 위한 샴페인과 카나페 플래터 및 디저트가 제공된다. 행사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7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열리며 가격은 26만 원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도 호텔 최상층에서 당일 투숙 고객들과 함께하는 ‘뉴 이어 카운트다운 파티’ 를 마련한다.

이날 19층에 위치한 ‘르 바’ 에 모인 파티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핑거 푸드가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보신각 타종행사가 생중계돼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기다려야 하는 부담 없이 따듯한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