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머니+이 상품 어때요]신한은행 쏠메이트 오로라

고객 성향·행동 분석 AI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




신한은행은 단순 상담 챗봇 서비스를 넘어 고객 개인의 성향 및 특성을 반영해 응답하는 인공지능(AI) 금융 파트너 ‘쏠메이트 오로라(orora)’를 출시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이 휴먼봇(Human-bot) 커뮤니케이션과 AI에 인격을 입히는 ‘페르소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술 고도화와 챗봇에 인격을 입혔다. ‘쏠메이트 오로라’는 광활한 금융 세상의 길을 열어줄 AI 금융파트너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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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이트 오로라’에는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전달하기 힘들었던 ‘사려 깊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고려, 챗봇과 대화 중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신한은행만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톤과 매너를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쏠메이트 오로라’는 고객 성향 및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첫인사부터 상세 설명 및 상품 제안, 상담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개인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신한 쏠(SOL)과 모바일 웹(web)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 가능 채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초(超) 개인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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