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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김강우·채시라·이유리 주말특별기획부문 최우수연기상




김강우와 채시라, 이유리가 MBC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데릴남편 오작두’의 김강우, ‘이별이 떠났다’의 채시라, ‘숨바꼭질’의 이유리가 12월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주말특별기획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김강우는 “지금까지 여러 인물을 연기했지만, 유독 이 작품이 오래 기억남을것 같다. 그만큼 이 역할을 마음속으로 좋아했다”며 “지난 겨울 너무 추웠는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나보다 열배 백배 고생한 상대역 유이씨께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유리는 “2014년에 큰 상을 받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다”며 “‘숨바꼭질’에 주어지는 상은 혼자만에게 주는것이 아니다”라며 미리 적어온 배우와 스태프들을 호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채시라는 “‘여명의 눈동자’ 생각도 나고 대상을 두번 받았던 기억이 난다. 16년 만에 ‘이별이 떠났다’로 MBC에 다시 출연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과의 좋은 기억이 난다”며 “많은 채널과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예전같지 않은 시청률과 많은 작품 속에서 판도 변화가 있다. 좋은 기회일수도, 풍요속의 빈곤일수도 있다. 여기 있는, 현장에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고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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