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태풍으로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국민을 안전지대로 수송한 공군부대가 31일 국방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는 10월 27~29일 우리 국민 799명을 사이판에서 괌으로 수송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당시 작전에 관여한 권오태 공군본부 작전과장(대령)과 조용현 공군작전사령부 중령 등 공군 장병 10명도 국방장관 혹은 외교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작전 유공자 10명도 국방·외교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