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엔케이맥스, 美법인 사옥 및 GMP공장 매입 완료

5월 준공 목표...현지 상용화 본격 추진

"자체 생산라인 확보 지리적 장점 갖춰"

엔케이맥스(262760)가 미국 현지 사옥과 생산공장 매입을 완료했다.

에이티젠 관계사이자 슈퍼NK 면역항암제 개발업체인 엔케이맥스는 2만5,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미국법인 사옥 및 GMP 공장 매입을 완료 했다고 3일 밝혔다. 엔케이맥스가 매입 완료한 미국 현지 GMP 공장은 오는 5월말 준공 예정이며, 준공 완료 시 월 400도즈(dose) 이상의 슈퍼NK 면역항암제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관계자는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사옥 및 GMP공장은 미주지역을 포함해 멕시코에서도 슈퍼NK 면역항암제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에 최적의 위치” 라며 “또한, 자가면역질환 및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FDA 임상 2상 제품 생산 공장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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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NK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자연살해세포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기존 면역세포 치료제는 NK세포의 순도가 낮고 대량증식이 불가능했지만 슈퍼NK 면역항암제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순도 99%의 면역세포치료제로 최대 10억배까지 대량증식이 가능하다.

에이티젠 의료총괄책임자이자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부사장인 폴 송 박사는 “현지 자체치스템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해 미국FDA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 할 것” 이라며 “생산라인이 구축과 진행중인 임상을 마무리하면 현지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면역항암시장 진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케이맥스 미국법인은 미국FDA 전문가인 펄 펑(Pearl Fang)박사와 케네스 버거(Kenneth L. Berger)박사를 비롯해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스티븐 첸(Stephen Chen)을 영입해 슈퍼NK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위해 힘쓴 바 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곧 미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사업개발총괄책임자(CBD)도 영입하여 슈퍼NK 면역항암제의 미주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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