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홍영표 “시간 걸려도 포용국가 기틀 확고히 다질 것”

“민생·평화, 국민 체감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용국가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 고도성장기에 외면했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강조했듯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를 위해 경제사회구조의 체질을 바꾸는 것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며 “그러나 지속가능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한해 민주당은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토대로 다시 한번 성과 창출을 위해 신발 끈을 맬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규제혁신으로 경제 역동성을 살리고 사회안전망도 더욱 두텁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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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민생과 평화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다원 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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