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리온 4분기 호실적 예상,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 대신증권

대신증권(003540)은 3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중국시장에서의 비용 효율화,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따른 지난해 4·4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대신증권의 4·4분기 오리온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5,124억원, 영업이익은 294.7% 늘어난 8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게 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75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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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물류·인력·유통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 기존 제품 매대 회복과 신제품 출시 효과가 있다”며 한국 제과 시장 내 대형 5개사 중 유일하게 2016년부터 연달아 이어지는 시장 지배력 확대, 지난해 상반기 베트남 재고 이연, 러시아 유통채널 구조조정의 7월 마무리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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