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통영한산대첩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019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 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우수 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축제 및 육성축제 총 81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현장평가와 소비자모니터링, 자체 성과지표 달성도, 종합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등급을 확정했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