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대표 임종억)가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ISO 회원국과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 생산, 유통, 제조 등 식품공급사슬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규격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
2017년 업계 최초 밀키트를 기술로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매 순간 밀키트 시장을 선도해 온 마이셰프는 지난해 여름 신규 공장으로 확장 이전과 함께 식품위생을 고려한 시설 설계를 진행해 작년 9월 밀키트 제품으로는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내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작년 12월 말 관련업계 최초 국제규격인 ISO 22000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밀키트 제품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제조, 유통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마이셰프 임종억 대표는 “밀키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ISO 22000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식품의 안전에 대해 보다 더 높은 내부 기준과 관리로 고객에게 더 믿음이 가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