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새벽 밤하늘에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5일 새벽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이번 유성우는 달빛이 약한 그믐에 펼쳐져 맨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별똥별을 잘 관측하려면 도시보단 교외로 가는 것이 좋으며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 주위에 시선을 가로막는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곳에서 잘 보인다.
이어 별똥별 관측 명소에서는 자동차 전조등이나 휴대전화 화면을 켜는 등 빛 공해를 유발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한편, 오늘 별똥별은 사람의 눈으로는 스무 개에서 서른 개 가량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상청은 오늘 밤 열 한 시 이십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잘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