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덜미' 신호대기중 잠들었다가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경찰이 입건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혐의로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김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경위는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 20분쯤, 청주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 경위는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9%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정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