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주항공, 기내 종이컵·냅킨 친환경 제품으로




제주항공이 15일부터 종이컵과 냅킨 등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종이컵은 표백하지 않은 천연 펄프를 원료로 사용하고, 종이컵 안쪽에 물에 젖지 않도록 코팅하는 화학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친환경 냅킨 역시 표백하지 않은 제품으로, 친환경 제품은 추가 공정이나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등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내에서 약 840만개의 종이컵을 사용했다.


관련기사



김우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