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서 열린 ‘삼성 TV 퍼스트 룩 2019’ 행사에서 세계 최소형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75형 스크린을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애플과 협력해 아이튠스를 스마트 TV에 탑재했다. 애플이 아이튠스를 개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개방형 전략에 속도를 내며 구글·아마존과 삼성 스마트TV 간 연동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 사장은 “애플이든 구글이든 아마존이든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준다면 누구와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