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기술원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업기술원과 영남대 산학협력단 산하 경북빅데이터센터는 7일 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분석해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다. 또 경북 맞춤형 빅데이터 인력 양성,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지난 2017년 4월 개소했고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선도 전문센터에 선정됐다./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