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7억

김승일(왼쪽) 코오롱 부사장이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김승일(왼쪽) 코오롱 부사장이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002020)그룹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승일 코오롱 부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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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해당 사업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아동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은 2016년 강동구의 ‘달님어린이공원’, 2017년 강북구의 ‘색동어린이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노원구의 마들체육공원 내에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를 ‘초록숲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김 부사장은 “코오롱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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