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최초 5대 종단 신년인사회…상호 협력 결의 다져

부산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의 2019년 부산시정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파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거돈 부산시장은 1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대 종단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종단별 대표와 종교 지도자 등을 만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부산시 최초로 종교별 대표자를 한자리에 모아 종교 간 화합과 정진을 다지는 계기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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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춤소리무용단의 ‘빛볼무’ 공연 △개회선언 △불교 경선스님(불교연합회회장)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신년메시지 발표 △부산시와 5대 종단 공동선언문 발표 △다함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시와 5대 종단이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 상호 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서로 존중·화합하며 부산의 미래와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종교는 평등, 종단은 화합, 시민은 행복이라는 목표를 함께하기 위해 부산시와 5대 종단은 앞으로도 다같이 고민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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