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베스파, 신작 출시...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 베스파에 대해 신작 출시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10일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 베스파는 영웅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 ‘킹스레이드’가 대표작이다. 2016년 9월 태국 소프트 런칭, 2017년 2월 국내 및 북미, 동남아 정식 출시 이후 2년 넘게 롱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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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킹스레이드’는 랜덤형 과금 방식을 배제해 결제 유도를 최소화하며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아 출시 후 역주행 흥행에 성공했다”며 “일본 애니메이션 그래픽 스타일을 채용하여 일본 및 동남아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영웅 수집형 RPG게임 특성상 케릭터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유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해 높은 체력 및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킹스레이드’를 통한 성장과 함께 사내 스튜디오 및 자회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게임사 M&A를 통한 라인업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콘솔시장까지 공략하며 게임 라인업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킹스레이드’를 통한 안정적 매출 성장 지속과 더불어 신작 출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할인 요인 완화 및 기업 가치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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