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신임 국제경제관리관(1급)에 김회정(52·사진)씨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인 김 신임 관리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국제금융협력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로 근무했다. 기재부는 “국제금융과 대외협력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겸비해 국제경제관리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