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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상승세 신예 vs 베테랑馬

13일 서울경마 제10경주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1등급·1,800m)는 산지와 나이 제한 없이 벌어지는 장거리 진검승부다. 상승세의 신예 로드위너와 최근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8세마 해마루의 신구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로드위너(미국·수·4세·레이팅95)는 출전마 중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최근 3개 경주에서 2위와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힘찬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 8전 5승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첫 1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마루(국내산·거세·8세·레이팅108)는 서울을 대표하는 베테랑 국산마로 특히 장거리에 강점을 보인다. 직전 출전한 지난해 12월 1,800m 경주에서 싱그러운검·가을의전설 등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와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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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신화(미국·수·6세·레이팅94)는 1,800m를 9차례 뛴 장거리 적성마로 분류된다. 12월 경주에서 해마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부담중량이 51㎏으로 이번 편성에서 가벼운 편이다.

싱그러운검(국내산·수·5세·레이팅101)은 2017년 대통령배 경주 출전권을 부여하는 포인트에서 누적 1위에 오른 경주마로 1,800m에는 3번 도전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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