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덕신하우징 "올 매출 1,800억 달성"

김명환 회장 "국내외 진출 확대"

덕신하우징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인천 청라 무봉아트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덕신하우징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인천 청라 무봉아트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이 올해 슬로건으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하고 매출 1,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 무봉아트홀에서 2019년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은 한해 목표를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각 팀별 과제를 설정해 목표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회사의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엔 김명환 회장과 김용회 대표를 비롯해 서울사업소, 천안·군산 공장, 영·호남 대리점 등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장장 12시간의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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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은 올해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장기 비전으로는 △신제품 출시 △동남아 법인 확대 △그룹매출 1조 클럽 가입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마부정제의 정신으로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발굴해 내실과 외형 모두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며 “국내외 시장을 일구고 틈새 전략을 발굴해 그룹 매출 1조 원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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