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1개 단지, 1만5,888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 11개 단지 1만5,888가구를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12개 단지, 1만1,64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 대비 약 36% 늘어난 1만5,888가구를 올 한해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물량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이며, 자체사업 물량도 5,618가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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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전시 유성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2-1블록(조감도)에서 2,56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재건축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시작으로 둔촌 주공아파트, 개포1단지 등 총 6개 단지 9,053가구를 공급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대지면적 54만㎡에 총 1만1,1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1,534가구 규모의 조합분양에 이어 981세대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개포1단지는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10월 조합원과 11월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2,525가구와 60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종합 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서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주택사업에 있어서도 디벨로퍼로서 우수 부지를 선점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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