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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뉴스" 시총 상위 등극... 최대 수혜 경협株

《북한뉴스 - 남북 이슈, 경협주 전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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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국내에 출시된 통일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북미 2차 정상회담 개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여타 남북경협 종목이 주목을 받은 것과 상반된다. 이름과 달리 남북 경협주보다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더 담아놓은 탓에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훈풍을 올곧이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난티(025980) 상승이 가팔랐다. 아난티 주가는 전날 2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쳐서 1년 전(2만7450원)과 비교하면 3.4%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오름세가 무섭다. 전날 종가는 지난해 7월9일 연중 최저치(7010원)와 비교해 6개월 만에 278% 오른 것이다. 지난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사외이사로 데려온 것이 원동력이었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한 지난 8일 주가는 전날보다 19.1% 증가한 2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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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펀드가 보유한 종목이 남북경협 종목과 일치하지 않는 게 괴리를 보인 원인이다. 통일펀드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주로 우량주 종목을 주목한다. 지난해 11월1일 기준 이들 8개 펀드의 포트폴리오 1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다. 펀드에 따라 최소 2.47%에서 최대 21.25%까지 삼성전자를 담았다. 삼성전자 외에 삼성 SDI·생명·바이오로직스, LG화학(05191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을 주로 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주로 담은 터에 코스피 수익률을 추종한 면이 크다. 코스피 수익률은 1년 -19.4%, 6개월 -10.8%, 3개월 -10.1%, 1개월 -2.4%다. 통일펀드 수익률과 큰 틀에서 유사한 흐름이다.


이름만 통일펀드일 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를 오롯이 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BNK운용)와 현대건설(000720)(하이운용) 등 남북경협주는 보유 종목 자체가 적을뿐더러, 비중도 3~4%로 미미하다. 일반 주식형 펀드와 차별점이 없는 까닭에 투자자 관심도 적다. 이달 들어 이들 8개 펀드 가운데 `삼성통일코리아자 1[주식]A`을 통해 7억원이 순유입됐다. 나머지 펀드는 자금 유출입이 없거나 유출입 규모가 1억원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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