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임업인들의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을 접수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목재팰릿 보일러 지원사업,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비롯한 6개 분야로 오는 2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수실류, 산림 버섯, 산나물, 약초, 약용, 관상 산림식품류에서 79개 품목이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임산물 생산자,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 효율화와 규모화로 산림소득 생산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김천=이현종기자